어느새 지리산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산촌 생활의 대미를 장식해 줄 아침 밥상으로 삼시세끼 시그니처 메뉴와 차셰프표 각종 밑반찬 총출동. 최애 메뉴로 푸짐한 한 상 즐겨주고 세끼 라이프 마무리하는 두 남자는 어떤 모습일지? 긴 여정을 마치고 얼마 후 서울에서 다시 만난 승원과 해진. 반가움도 잠시, 신문물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요리쇼 출연? 이번 시즌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음식들로 선보이는 본격 요리 교실. 대망의 첫 번째 요리는 화제의 고추장찌개. 첫날부터 두 사람 우정을 위협했던 김치 사건 후일담부터 김치 없는 원조 고추장찌개 대공개. 추자도에서 간절히 잡고 싶어 했던 무늬오징어로 두 번째 요리 시작. 무늬오징어 영접도 했으니 이제야 밝혀보는 그때의 속마음? 승원이 물고기를 먼저 낚았을 때의 솔직한 심경 고백부터 맹활약 펼친 남길에게 보내는 달콤살벌 영상편지까지. 심장 쫄깃한 무늬오징어 요리 현장은 어떨지? 모두를 군침 흘리게 만들었던 세 번째 요리는 지리산 흑돼지로 만든 차셰프표 제육볶음. 차셰프만의 레시피로 중독성 최강 제육볶음 완성. 삼시세끼 Light를 대표하는 세 가지 음식과 해진표 오분도미밥만 있다면 추억 여행 준비 완료. 10년 차 밥 친구에서 영원한 밥 친구가 될 둘의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