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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택 D-1.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체인 없이 자유 데이트를 즐기는 체이너들. 하늘 위, 바다 속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러브라인은 더욱 꼬여만 가고. 급기야 눈물의 고백으로 애정전선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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