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없이 홀로 시댁에 방문한 하랑맘 민아. 대뜸 옷부터 갈아입히고, 평소와 달리 할 일이 많는데..? 그리고 하랑이가 우는데 기어코 산책 가자는 시어머니! 뭔가 심상치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새로운 고딩엄빠 시하네 진솔♥수현 등장! 야무진 진솔이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놓는데. 아르바이트와 모델 일을 함께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던 진솔! 어느때와 다름없이 일을 하던 그때, 왠지 누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다..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걷는데 내 뒤를 따라오는 누군가? 심지어 말도 걸어오는데.. 위기에 처한 진솔, 과연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