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한 셀프 돌상 차리기에 나선 고딩엄빠 수지와 인석! 하지만 불어도 끝이 없는 풍선 용품에 두 부부는 점점 지쳐가고 급기야 둘째를 임신 중인 정수지는 남편의 행동에 폭발해 “나 포기할래, 멘탈 터질 것 같아”라고 선언,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10년차 고딩엄마 민채와 아들 성현이! 혼자서 뭐든 씩씩하게 잘하는 아들이 학교 수업 도중 갑자기 집으로 돌아오자 충격을 받은 엄마 민채. 더욱이 아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하며 창고로 들어가버리자 걱정이 된 민채는 아들과 함께 심리상담 센터를 방문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