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우가 만든 노래가 프리즘스톤에 도착하고, 다른 멤버들의 긍정적인 반응과는 달리 이음은 시우가 자신의 노래를 멋대로 바꿨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한다. 한편, 항상 어떤 분야든 1등이 되기를 원하는 엄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봐 근심하던 빈은, 정치가 딸의 생일 파티에서 프리즘 라이브를 선보이라는 요구를 받게 되고, 이후 매일 연습에 매진하지만 계속 실패한다. 그리고 파티 당일, 도하에게 소식을 들은 우리와 온유는 불안해하는 빈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지만 빈은 도무지 용기가 나질 않고, 결국 걱정 속에 올랐던 무대에선 관중들 앞에 보기 좋게 대 망신을 당하고 만다. 화가 많이 난 엄마는 빈에게 프리즘 쇼를 그만 두고 프랑스로 바이올린 유학을 떠나라고 명령하고, 이에 빈은 큰 충격을 받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