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편집부의 계약 사원인 메구미는 좋아하는 때에 좋아하는 장소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솔로 활동'에 매진 중이다. 이번엔 초밥집. 카운터 자리에 앉아 메구미의 인생 역사상 최고의 주문 방법인 '좋아하는 성게만을 질릴 때까지 계속 먹기'에 도전한다. 사장님의 표정을 살피면서도 욕망이 끌리는 대로 성게를 주문한다! 초밥집의 상식에 도전하는 메구미의 솔로 활동! 게다가 혼자서 볼링도 즐긴다. 그러자 옆 레인에도 홀로 볼링을 치는 남성이 있는데...